[청송] 2019학년도 교육부 지정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인 청송중학교(교장 임영호) 코딩 동아리 ‘헬로! 코딩클럽’<사진>이 경상북도교육청 선정 우수 동아리로 3월과 4월 연속 뽑혔다.

전교생 68명 중에서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헬로! 코딩클럽’은 주 1회 정기 모임과 매일 방과 후에 원하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컴퓨터실에 모여 코딩 공부를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DIY 미니어처 메이커 활동, 임베디드 프로그램, 로봇을 이용한 피지컬 컴퓨팅과 3D 프린터를 이용한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1만 동아리 프로그램’은 매월 실적이 우수한 동아리를 선정하고 있으며 부상으로 상금 1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헬로! 코딩클럽’은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두 달 연속으로 우수 동아리에 선정됐는데, 이런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헬로! 코딩클럽’ 회원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2학년 학생들은 “햄스터 로봇을 이용한 프로그래밍이 가장 재밌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고, 동아리 회장인 3학년 오서현 학생은 “앞으로 인간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나의 꿈”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철기자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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