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예천군協 ,정기총회·전진대회… 저출생 극복·고령사회 대응 총력

[예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예천군협의회’는 9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저출생 극복과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2019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예천군협의회 정기총회 및 전진대회’를 열었다.

식전행사로 장재화 울진군 지부장과 김세실리아의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시 낭송 및 아롱다롱어린이집 원생들의 신나는 노래와 율동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국회의원 표창에 김종순, 윤옥희 씨, 도지사 표창에 손명자 씨, 군수 표창에 김윤순, 지경숙씨, 경북도의회의장 표창에 이지은 씨 외 6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대회장에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예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으로 비전 선포를 진행했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지역사회 실천운동 등 행동강령도 낭독했다.

2부 행사에서는 백정숙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포항시 지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 운동의 목적과 활동, 저출생 고령사회 대응 인구교육, 우리의 미션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예천군협의회는 2009년 8월 21일 창립 이후 가족 참여행사, 출산홍보 및 가정방문 홍보, 아버지교실 운영, 인구교육지도자 연수 및 리더십교육, 가족 장기자랑, 달인아빠를 찾아라, 감성을 깨우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10여 년간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의 활성화에 힘써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행복한 세상 만들기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에 대한 중요성과 긍정적 가치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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