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호텔 등에서 환자 B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6년부터 A씨에게 치료를 받아 온 B씨는 최근 이 같은 피해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병원 직원 추행 및 환자 협박,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