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대 규모… 볼거리 풍성
12일까지 엑스코서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토털 전시회’

더 빅페어 홍보 이미지. /디오씨 제공

영남권 최대 규모의 토털 전시회 ‘2019 더 빅페어(THE BIG FAIR)’가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9 더 빅페어’는 대구·경북 유통업체에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을, 소비자들에게는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신개념 종합 전시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토털 전시회’를 슬로건으로 내건 ‘더 빅페어’는 엑스코 1층 1·2홀 400개 부스(1만5㎡)에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유통업체 200여개가 참여하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퍼블릭 전시회다.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대구시와 광주시가 ‘달빛동맹관’을 운영하면서 영호남 상생 교류의 장을 열게 된다. 지역의 공중파 TV에서도 전시장을 찾아 9, 10일 생방송으로 전시회 현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살림 비법과 요리법 등을 SNS에 올리며 ‘살림왕 옥주부’란 별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옥동자 정종철’이 사인회와 토크쇼 등을 진행하고 개그맨 변기수, 장기영이 부스 진행요원으로 참가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400개 부스에서는 차 공예, 가전, 가구, 스포츠·레저, 캠핑카, 홈·리빙, 푸드 등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우수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관람객들을 위해 다도 시연, 홍차 아카데미, 중국문화 체험, 댄스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운의 룰렛, 천원 경매, 도장 깨기, 포토존 인증 샷, 선착순, 영혼가득 방문후기 등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더 빅페어 주최·주관사인 (주)디오씨 박진국 대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