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와인어워즈서 3관왕

‘젤코바 프리미엄’ 와인.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에서 육성한 한 강소농이 대한민국 와인업계를 평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상주시 청리면에 있는 강소농 (주)홍원(대표 강창석)의 ‘젤코바 프리미엄’ 와인이 최근 코리아 소믈리에 와인어워즈에서 최고의 한국와인으로 선정됐다.

또 젤코바 프리미엄 2013 제품으로는 은상을, 젤코바 스페셜 MV 제품으로는 동상을 수상해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소믈리에 단체인 코리아 소믈리에 길드(Korea sommelier Guild)가 주최했다.

젤코바 프리미엄 제품은 부드러운 질감에 검은 과실 캐릭터가 돋보이고 나무 향이 복합미를 이루며, 당도와 산도의 밸런스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대표는 “이번 대회는 비즈니스에 적합한 와인을 발굴하고, 국내 와인산업을 활성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상주농업기술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