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노·사·민·정 100명과 미래지향적 일자리 모델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토론회는 대구시와 대구사회연대노동복지포럼가 전문가 및 노·사·민·정 관계자들과 함께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명래 사회연대노동포럼 공동대표는 “일자리 투자를 자본투입 중심에서 중소기업 및 인적(숙련)투자 중심으로 전환하여 일자리 창출에 가장 친화적인 전통 제조업이 사양 산업이 아니라 독일과 일본과 같은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고도화해야 한다”면서 “대구가 ‘제조업 부흥전략’의 최적 도시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노사민정 협의체를 구성해 현실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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