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 시장 개척 등 공로
“지역 사회 발전 기여 노력할 것”

윤세진(59·농촌지도관·사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이 ‘제33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통상유통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인증식은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사)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가 주최했다.

윤 과장은 지역 농산물 유통 시장 개척과 농산물 온라인 유통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아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그는 천마 경옥고 제조 방법과 효능 연구 등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은 천마 전문가이기도 하다.

신지식인은 중소기업·벤처·특허·농업 등 20개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1단계 기초자격 검토(서류심사)와 2단계 선정적격 검토(현장심사), 3단계 최종 면접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윤세진 과장은 “지난 33년간 농업 기술 보급과 농산물 유통 분야에 이바지한 공로로 신지식인에 선정된 것 같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한국신지식인협회의 가치와 모토를 적극 실천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과장은 이날 제2회 중국 푸젠성 닝더에서 열린 식용균 대회 기조 발표자로 초청돼 인증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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