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재료ISC

한국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재료ISC)는 철강, 비철, 세라믹업계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실력중심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의 NCS 활용이 필요하며, 중견·중소기업의 경우 NCS를 활용한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를 위한 여건이 열악하여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재료ISC는 개별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NCS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총 120개사의 중소·중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맞춤형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실시해왔다.

재료 ISC 관계자는 “실력중심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의 NCS 활용이 필요하며, NCS에 기반한 기업맞춤형 컨설팅은 중견·중소기업의 성장 및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2018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에 참여한 아주스틸 관계자는 “채용부터 교육까지 능력위주로 선발하고 평가하다 보니, 상하 간에 업무 소통도 원활해진 느낌이다”며 “이런 것도 NCS 컨설팅을 통해 성과 중심, 능력중심이라는 회사 전체의 시각이 확고해진 덕분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재료ISC는 올해도 재료업계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참여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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