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턴십 참가자 모집
6월까지 120명 뽑아
전문교육·실무경험 제공

행정안전부는 8일부터 21일까지 공공분야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일경험 청년인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빅데이터 분석기술 및 프로젝트 기반 실습 등 2개월간의 전문교육과 함께 취업지원 컨설팅도 지원된다.

또한, 행정·공공기관에서 4개월 또는 6개월까지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이 바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실무형 데이터 인재로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공공 빅데이터 청년인턴십’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행정·공공기관에는 데이터 전문교육을 받은 인력을 지원하고, 데이터 전문가의 꿈을 키우는 청년들에게는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6월중으로 120명을 선발한다. 이후 7∼8월까지 공공 빅데이터 기획·분석, 표준분석모델 실습, 실무형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성적에 따라 최종 100명을 선발해 9월부터 12월까지 또는 내년 2월까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5개 기관에 배치한다. /김진호기자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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