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 중심 대입제도 성과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교육부가 주관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경북대는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공정성 제고, 지역인재전형 확대 등 학교 교육과정 중심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고교 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경북대는 △고교생 전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교사대상 모의서류평가 연수 △농어촌 고교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동석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경북대학교는 고교와 소통하고 협력해 고교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대입제도를 마련하고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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