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제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상주] 상주시가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될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성희 부시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공공기관이전분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상주시 이전 유치제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 4월 공개입찰을 통해 ‘공공기관의 상주시 이전 유치제안’ 연구용역 수행업체로 선정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착수 보고와 유치위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용역추진계획을 청취한 뒤 새로운 천년의 중심 상주건설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유치 전략과 추진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희 상주시 부시장은 “상주시는 2021년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완료,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정상 추진, 상주일반산업단지(41만㎡) 지정,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사업 추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2차 심사 통과 등 역동성 넘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되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위원들과 용역업체는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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