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청송로컬푸드센터서

[청송] 청송군은 ‘청송텃밭장터’를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청송텃밭장터’는 국립공원 주왕산 길목에 위치한 청송로컬푸드센터 마당에서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청송텃밭장터’에서는 봄 향기를 담은 봄나물, 버섯, 사과 등 신선한 농산물과 잡곡류, 사과말랭이, 한과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을 시중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판매되고 있고, 청년들의 푸드트럭도 함께 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패기로 만들어진 다양한 사과가공품과 음식들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청송군산림조합과 함께 나무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고, 장터를 이용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무료로 모종을 나누어 주는 등 특별한 이벤트로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텃밭장터가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정감어린 인심과 예술을 보여주는 명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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