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체험 등 다양한 재미 제공

[문경] 점촌청년회의소는 지난 5일 지역민의 쉼터인 영신숲에서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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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시의회의장, 박명수 경찰서장, 김덕희 교육장, 반진호 특우회장, 군산청년회의소 회원 등 내빈과 시민 총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모전초등학교 관악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경시 지역 중학교 동아리의 댄스 및 난타 공연 등 행사와 심폐소생술, 군영서바이벌 체험 등 21개 체험부스, 그리고 어린이 지문등록, 구강보건 등 11개 홍보부스, 와플, 솜사탕 등 4개 먹거리부스로 총 36개 부스가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고윤환 시장은 “각 기관단체와 협력해 매년 어린이날에 미래 문경시를 이끌어갈 주역들인 어린이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해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균 점촌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부모님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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