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여 가구 방문 면접방식 실시

[영주] 영주시는 2일부터 20일까지 2019년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상북도 사회조사는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과 주요 관심분야를 파악해 지역 정책개발과 복지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통계조사다. 1997년 시작해 올해 23회째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현장 조사원 15명이 지역 75개 표본조사구 내 900개 가구를 방문해 가구주 및 2019년 5월 2일 현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육, 환경, 문화와 여가 등 경북 공통 항목 37개와 전통시장 개선사항, 저출산 극복대책 등 영주시 특성 항목 8개로 구성되 있다.

장사원 기획예산실장은 “사회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 결과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되므로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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