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유아교육과

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이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를 찾은 어린이의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포항대 제공
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4일 포항 환호해맞이공원에서 열린 ‘제26회 포항어린이날큰잔치’에서 페이스페인팅 재능기부를 활동을 펼쳤다.

이날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들의 상상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포항’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포항대 유아교육과가 운영하는 페이스페인팅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아 매년 2개 부스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어린이들의 긴 행렬이 끝없이 이어졌고, 유아교육과 학생 18명이 쉬지 않고 붓질을 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김세나 유아교육과 학회장은 “우리가 그려 준 그림들이 어린이들의 환한 웃음으로 돌아올 때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면서 “휴일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재학생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내년에도 재능 기부의 전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