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건강관리·상담 등 지원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맞춤형 방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방문사례관리 사업은 건강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우선 발굴해 치매 대상자와 가족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일상생활관리, 건강관리, 가족상담, 민간 및 공공서비스 연계 등 대상자별 맞춤형 방문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50여명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재활교육, 약물복용지도, 보건소 방문간호 및 재활사업 연계,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재가복지센터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정책과 및 동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위기가구 긴급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치매안심센터(053-663-3811)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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