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등 지원

[상주] 상주시는 임산물 수요증가에 발맞춰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2019년도 산림소득증대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산림소득증대사업은 단기소득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해 임산물의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조성 등 총 11개 분야다. 지원대상자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또는 생산자단체로 지원대상 품목은 수실류 14개, 버섯류 8개, 산나물류 12개, 약초류 18개, 약용류 20개, 수목부산물류 1개, 관상산림식물류 6개이다.

강주환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임산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산림소득증대사업을 통해 임업인의 경쟁력과 소득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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