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본부(본부장 권오득)는 지난 3일 대구전력관리처 경영상황실에서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등 대구지역 5개 대학과 ‘산학 클러스터 구축’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각 대학은 △미래 전문기술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재능기부 차원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상호협력 △연구, 강의 및 학술토의 목적의 양방향 인적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공동학술회의, 세미나 및 교수요원의 상호 친선방문 △신기술분야 교육체계 상호 컨설팅 등 5개 항목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권오득 한전 대구본부장은 “미래의 전력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해서는 이론 뿐만 아니라 몸으로 체득하는 전력설비 견학과 현장 교육의 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시점에서 이같은 협력체계 구축은 한전뿐만 아니라 대학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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