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참석 경제현안 등 논의

[안동] 안동시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와 관련된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최근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사회적 경제 관계자와 사회적 경제 기업(인증 사회적 기업 17곳, 예비 사회적 기업 14곳, 마을기업 10곳, 자활기업 4곳)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지역의 사회적 경제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사회적 경제 현안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사회적 경제 지역 주체 양성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예비 사회적 기업 7곳(상반기 3곳, 하반기 4곳), 마을기업 2곳(예비 1곳, 청년 참여형 1곳), 협동조합 7곳을 발굴했다.

김광수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출의 일정 부분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공구매를 홍보하는 등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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