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자연휴양림의 비수기 사용료 할인행사를 한다.

포항시 북구 기북면에 위치한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포항지역의 하나뿐인 자연휴양림으로, 지난 2015년 6월 개장해 현재까지 4만4천여명이 다녀가며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객실(26실)과 세미나실, 바비큐장, 공동취사장이 갖춰져 있으며 지난해부터 새롭게 운영에 들어간 숲속의집과 테라스하우스는 은은한 편백나무향을 흠뻑 음미할 수 있어 건강 치유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야외 데크를 제외한 모든 숙박시설 사용료를 50% 할인해 주는 것으로, 올해 6월 1일부터 12월까지 성수기(7∼8월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전날)를 제외한 비수기 기간에 적용된다.

비학산자연휴양림 사용료는 비수기 7만∼9만원, 성수기 11만∼14만원이며,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forest.ipohang.org)으로 선착순으로 받는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