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원(함인석 원장)이 지난 1일부터 1층 로비에서 ‘개원 80주년 기념, 사랑 ·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3일까지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환우 및 보호자 등 지역민에게 80년 역사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아나바다 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수익금 전액을 복지사각지대 놓인 의료취약계층 지원에 기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포항의료원은 개원 8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에는 음악회를 개최하며, 이어 25일에는 등반대회 및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 등을 계획 중이다.

함인석 원장은 “지금까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헌신적인 자세로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주신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8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환동해권 의료를 선도하며 책임을 다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을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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