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 확보…창업기업 지원 나서

계명대학교는 최근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하고,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창업선도대학 선정 이후 9년 연속 창업지원 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대는 지역 거점 기관으로 대학 및 연구소 창업, 투자 특화 창업 지원 등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계명대는 창업지원단을 두고 △스타트업 기업 창업사업화 자금지원 △대학생 창업 강좌 및 창업유망주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판로개척지원 사업 △창업자금 확보를 위한 IR 등 창업기업의 성공률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창업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 8년 동안 기업 318곳을 지원해 매출 730억원을 달성하고 43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배재영 계명대 창업지원단장은 “기관투자자 및 엔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한 기업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초기창업지원 기관의 역할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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