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유튜브 캡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3위를 기록했다.

1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를 인용해,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지난주 ‘빌보드 200’ 1위에 이어 이번 주에는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지난주 8위에 이어 40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1위, ‘인디펜던트 앨범’ 1위, ‘월드 앨범’ 1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3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5위, ‘디지털 앨범’ 11위 등 기록을 세웠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14위, ‘스트리밍 송’ 27위,‘팝 송’ 27위, ‘온 디맨드 스트리밍 송’ 34위, ‘디지털 송 세일즈’ 37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통산 124번째, 94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최장기간연속 기록을 지켰다.

방탄소년단은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피처링한 팝스타 할시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 시상식에선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3년 연속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어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와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 등 세계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스타디움투어를 개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