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노사발전재단
지역일자리 창출 실행방안 마련

[구미] 구미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발전재단과 ‘2019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부의장, 박효덕 전자정보기술원장, 김동의 한국노총구미지부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경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지난달 10일 ‘2019년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구미시는 이 사업으로 컨설팅지원비 1억3천만원 전액을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광역·기초자치단체에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신청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7곳(구미시, 경주시, 익산시, 충주시,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군산시)을 선정됐다.

구미시는 컨소시엄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참여기관인 한국노총 구미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지역의 경제주체 간 이해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기업·노동자의 애로사항 인터뷰, 시민 홍보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일자리 창출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는 김재상 부의장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데 의회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