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인재 26명 선발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1일 2019년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158명을 채용했으며, 이 중 대구·경북 지역인재는 26명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당초 상반기 신입사원으로 149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에 따라 지역인재 9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란 이전지역 합격인원 비율이 목표(2019년 기준 21%)에 못 미칠 경우, 부족한 인원만큼 추가 선발하는 제도다.

문기봉 한국도로공사 인력처장은 “앞으로도 지역대학들과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을 통해 혁신도시를 포함한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도로공사 상반기 공채에는 역대 최다인 1만4천980명이 지원해 최초 선발예정 149명 대비 평균 10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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