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산간지역엔 우박도 예고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에 반가운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대구·경북내륙지역은 오전에 대체로 맑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5㎜ 미만이다. 경북북동산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며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최저기온은 8∼13℃, 최고기온은 19∼25℃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일부 내륙에는 초속 4∼9m(시속 14~32km)의 다소 강한 바람도 불겠다.

2일 대구·경북 지역은 서해상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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