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한)은 30일 청송군 부동면에 위치한 청송백자체험장에서 관내 초·중등 교감 13명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의 이해와 공교육 정상화 관련 연수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연수회는 자유학기제의 확대 실시에 따른 관리자로서의 이해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진 후, 청송백자 전시관을 관람하고 백자체험관에서는 물레를 돌리며 청송 흙으로 백자를 만들면서 자유학기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연수회에 참가한 교감 선생님들은 내실있는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을 통해 단위학교에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기한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관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려서 스스로 진로를 탐색, 설계해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청송교육 실현을 위해 힘써야 한다” 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으로 선행교육 근절과 공교육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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