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자매도시인 부산 수영구에서 열린 ‘제19회 광안리 어방축제특산물장터’에 참가해 울릉도 특산 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사진>

군은 부산 수영구의 초정으로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해 직원, 울릉산나물 요리전문가 등이 참가해 울릉도의 봄 맛을 전했다. 부산 광안리 어방축제는 ‘전통 어촌의 민속’을 주제로 열리는 부산의 대표 봄 축제로 많은 부산시민의 참가하는 것은 물론 부산 광안리를 찾는 관광객들도 참여하는 행사다.

울릉군은 명이, 부지깽이 등 대표 봄철 특산물을 홍보는 물론 나물음식 무료 시식행사를 통해 울릉군 특유의 맛을 널리 알리는 장을 마련해 부산시민 및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자매도시인 수영구에서 울릉의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게 돼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수영구와의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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