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는 30일 밤 11시 40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수당 정정화’를 방송한다고 29일 예고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남성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평가된 임시정부 성과와 의미를 여성의 시각으로, 특히 정정화라는 인물의 삶을 통해 해석해본다. 수당 정정화는 동농 김가진의 며느리로 상해로 망명한 시아버지와 남편을 따라 임시정부 일원이 되었고 해방을 맞아 환국할 때까지 임시정부와 함께한 여성 독립운동가다. 그는 임시정부 안주인으로서 요인들을 뒷바라지하고 독립자금을 위해 압록강을 건너 국내로 잠입하는 등 독립투사로 변화와 성장을 거듭했다. 또한 ‘장강일기’라는회고록을 통해 독립운동의 생생한 생활사를 기록으로 남겼다. /연합뉴스
연합뉴스님의 최신기사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