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탐사보도 강화
제작진은 기존 1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에서 벗어나 30분 분량의 심층 탐사보도를 매주 2편 선정해 보도하기로 했다. 단, 심층 보도가 더 요구되는 경우 한 시간 분량 한 편으로 제작한다. 특히 사회의 불의와 부조리를 파헤치는 심층 탐사 아이템을 강화하겠다고 제작진은 강조했다.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자와 취재 기자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질의응답하는 방식도 도입된다. 스튜디오 진행은 28년 차 경력의 홍사훈 기자가 맡는다.
시청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도 강화한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계정을 신설해 제보를 받는다.
개편 후 첫 방송은 30일이며 ‘삼성물산의 견적서 부풀리기, 국고 100억원 손실’과 ‘잊혀진 침몰…39년만의 귀환’ 편을 차례로 방송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