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사업비 지원혜택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수행 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존에 사업을 수행한 58곳 대학을 대상으로 1차 평가를 추진하고, 이 가운데 상위 80%에 해당하는 46곳의 대학을 우선 선정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7년 LINC+ 사업에 선정돼 문화서비스산업 맞춤형 신 직업인 양성(KMCU Job Frontier)에 박차를 가했다. 이를 위해 산학일체형 교육체계 혁신을 비롯해 사회맞춤형 고등직업교육 성과, 동반성장형 산학협력 내실화 등 3대 사업목표를 수립하고 12대 추진과제를 설정해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매진했다. 특히, 이공계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LINC+ 사업을 인문·사회, 문화·예술콘텐츠, 서비스 분야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해 진행하면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앞서 수행한 1단계 사업에서는 사회맞춤형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융합 캡스톤 디자인을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하는 등 창의·융합교육을 지향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친화적 학사 및 인사제도 정착,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혁신적 교육방식(PBL)의 도입 및 교수법 연수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