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SPO(School Police Officer, 학교전담경찰관)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분기 주관하는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이하 Best SPO)에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 이형철 순경이 도내 1급서에서 1등으로 선정됐다.
이 순경은 2017년도 3분기에도 Best SPO에 선정된 바 있다. SPO란 교내 학교폭력예방 뿐만 아니라 학교를 다니지 않는 위기청소년 또한 발굴·선도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형철 순경은 “일을 잘 하려하기 보다는 동료와 함께 하려했던 모습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구미경찰서가 최고의 SPO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더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영수 구미경찰서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고 피해자의 마음으로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