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문화회관(관장 김광덕)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나도 악극 배우이다’에 참여할 배우 20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악극 ‘울고넘는 박달재’를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것으로 △대본읽기와 이해 △악극노래 배우기 △연극제작 과정 실습 등 연극기초부터 공연발표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눈높이에 맞춘 교육내용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5차례에 걸쳐 운영하며,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9월 3일 최종 발표회를 한다. 참여 대상은 서구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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