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수조사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만 40세부터 64세 이하 중·장년층 1인 가구 2만여 세대다.
수성구는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중심으로 수성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통장 등이 대상자 방문상담을 통해 위기 가구가 발견되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보호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관계망 약화로 고독사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로 사는 가구에 대한 지역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