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협이 최근 지역 65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안동농협에 따르면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 지원, 장수사진 촬영<사진>,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법률상담, 문화예술공연, 영농차량점검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서안동농협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협중앙회가 주최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

의료지원에 나선 대구파티마병원의 의료진은 이날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본검사,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안과 등의 검진 활동을 펼쳤다.

또 지역 단체 원로 임원들의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을 사진을 통해 남겨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장수사진 촬영도 진행됐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다음 달 전달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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