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무서(서장 신영재)와 명예세무서장회(회장 박병재)가 최근 사회적으로 어려운 차상위 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돕고자 ‘33세(稅)나래’ 봉사단을 발족했다. <사진>

‘33세(稅)나래’ 봉사단은 포항세무서 직원과 명예세무서장회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항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후원대상을 선정하고 매달 금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 중앙동 새마을 부녀회와 협력해 저소득층 가구에 밑반찬 배달 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신영재 서장은 “주위에 작은 손길이라도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작은 씨앗같은 도움이 큰 나무로 자라나기를 바라며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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