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국양 총장 취임

DGIST는 25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DGIST 제4대 국양<사진>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 김문오 달성군수, 우종수 이사장 등 정·관계, 학계, 지역 재계 내빈과 DGIST 교직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국양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의 취업이나 단순한 성과 지표 달성을 넘어서 진리추구를 통해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바로 대학의 길”이라며 “DGIST 설립 기본법과 학칙에서 표명하는 바와 같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융복합 교육·연구를 통해 지식의 진보와 지역, 국가 그리고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양 총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전화전신회사(AT&T) 벨연구소 연구원, 서울대 물리학부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등 지난 40여년간 연구에 몸담아온 나노과학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