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명 채용 640명 지원 ‘16.4대1’

경상북도는 올해 상반기 ‘산하 공공기관 직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을 27일 안동 지역 2개시험장에서 실시한다.

경북도는 처음으로 통합 시행하는 이번 시험을 위해 원서접수, 문제편집, 시험집행 등 필기시험 전반을 직접 관장한다.

채용인원은 경북 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경상북도 포항의료원 등 9개 기관에 39명이다. 지원인원은 640명으로 평균경쟁률은 16.4대1이다. 최고 경쟁률은 경북테크노파크 일반직 6급으로 2명 모집에 135명이 지원해 67.5대1을 기록했다. 시험과목은 공통과목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NCS) 60문항과 각 기관별 전공과목 2과목 각 20문항으로 총 100문항이다. 필기합격자는 과목당 40점 이상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 기관별로 3~5배수로 선발해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같은 날, 경상북도 공무직근로자 채용 필기시험도 처음으로 치러진다. 선발인원은 7명이며 지원인원은 164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3.4대 1이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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