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선발… 내달 8일까지 접수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자원관의 다양한 행사와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제5기 대학생 객원 에디터 가람지기’를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물과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내용과 지원 방법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누리집(www.nnibr.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5기 대학생 객원 에디터 가람지기는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가람지기에 선발된 학생들은 5월 중순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7개월간 활동하며, 수료 기준을 통과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우수 활동팀과 우수 활동자에게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이 주어지며, 총 110만 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올해 선발되는 가람지기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주요 소식과 연구 성과 및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알릴 홍보 콘텐츠를 발굴·제작해 기관의 온라인 홍보 매체에 게시하는 활동에서부터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홍보 활동까지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자원관이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