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안동 국도건설에 3차원 입체모델 BIM 적용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24일 포항∼안동1-1(2공구) 국도건설 설계용역에 3차원 정보모델(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적용해 시공성, 안전성, 유지보수 효율성 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BIM이 적용되는 포항∼안동1-1(2공구) 국도건설공사 설계는 교량, 터널 등 신설 구조물이 많아 설계 난도가 높은 구간으로 시공향상, 예산절감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규모가 큰 건축공사에 시범적으로 적용된 BIM 기술이 국도설계에 본격적으로 도입됨으로써 새로운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BIM’은 자재, 공정, 공사비 등 공사정보가 입력된 3차원 입체모델로 설계오류 최소화, 정확한 물량산출, 신속한 대안검토 등 가능한 모델이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