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건설업체인 화성산업과 (주)서한이 2019 LH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

화성산업과 (주)서한에 따르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개최한 ‘2019년도우수업체·기능인 시상식’에서 전국 94개업체 중 모두 14명이 선정됐고 지역업체로는 화성산업과 (주)서한이 포함됐다.

LH 우수시공업체는 주택·단지 품질향상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것으로 전년도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중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지난해부터는 건설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수 건설기능인에 대한 시상을 함께 수여하고 있다.

또 이번 우수업체 선정은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사를 시행한 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했으며 선급금 향상 지급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화성산업은 경기도 시흥은계S-2블록(시흥은계네이처포레)공동주택 현장을 시공해 현장관리 및 고객품질평가에서최고의 점수를 받아 이번에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 (주)서한은 지난 2015년 10월에 착공해 지난 2018년 1월에 준공한 507억원 규모의 ‘김포한강 Ac-01BL’건설을 통해 주거시설부문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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