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상산선비들 낙강에 배 띄우다’ 특별기획전이 진행 중인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농경문화관에 전시된 유물들을 보고 사실화 또는 상상화를 그리는 대회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물감과 크레파스 등 재료를 이용해 박물관의 유물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담아 새롭게 그려냈다.
심사 결과는 오는 29일 발표되며, 입상작들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상주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박물관의 유물들은 다가가지 않으면 잘 알 수 없다”며 “이번 그리기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유물들을 더 자세히 관찰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