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경상북도 주관 ‘2018년 하반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24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펼친 것이 결과로 나타났다는 것. 시는 고용절벽위기에 처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청춘공감카페 운영,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행정인턴일자리사업, 우수모범기업 청년인턴사업, 지역기업혁신인재 육성사업, 중소기업인턴사원제,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1사1청년더채용릴레이운동, 성공취업 Job-Go,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사업 등을 실시했다. 

또 자동차부품산업 현장인력양성사업, 회계인사노무 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아울러 기업유치 및 지역기업육성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천시 스타기업선정,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사업, 중소기업 혁신기술개발사업 등을 추진했다.

취업취약계층인 여성, 노인,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경력 단절여성 취업을 위한 지역실업자 및 여성 직업훈련 프로그램 지원, 여성인턴십지원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장애인일자리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실시로 2018년 일자리 목표 4천 359개 중 4천 895개를 넘겨 목표 대비 112% 초과 달성했다. 

영천시는 지난해 행전안전부 국비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사업 총 3건에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청년이 머물고 싶고, 좋은 일자리 창출로 신바람 나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시정 운영 중심을 ‘일자리’에 두고 청년, 여성, 신중년 대상자별 맞춤형일자리 지원사업, 혁신형 창업지원, 신산업 및 서비스업을 육성하는 등 일자리 선도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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