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첫번째 희망프로젝트로 오는 26일 기업연계형 자활 근로사업단 ‘달인의 찜닭 용산점’을 오픈한다.

이 사업은 (주)달인의 찜닭과 달서구가 사회적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 2월 협약을 맺어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가 준비한 사업이다.

달서구는 초기사업비를 지원하고, (주)달인의 찜닭은 가맹점 가입비 면제와 참여자 교육, 경영노하우 전수 등 이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달인의 찜닭 용산점은 자활근로자 8명이 참여해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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