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 주제

아들 셋 엄마의 돈되는 독서.
아들 셋 엄마의 돈되는 독서.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의 인문독서프로그램인‘인문학 인 포항-인문학으로 삶의 힘 기르기’4월 강좌에 인기 재테크 강사 김유라(37)씨가 초청됐다.

24일 오후 2시30분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열리는 강의에서 김씨는 자신의 베스트셀러인‘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를 주제로 1시간 여 동안 삶의 지혜를 전한다.

‘아들셋 엄마의 돈되는 독서’(2018년)는 전업주부였던 작가가 어떻게 아파트 15채를 보유하며 월세 수익을 올리게 됐는지 부동산 투자와 경제를 보는 자신만의 시각을 담고 있는 동시에 아들 셋을 둔 엄마의 육아 철학이 담긴 육아서이자, 그 모든 것의 길을 책에서 찾은 저자만의 독서법이 담겨 있다.

강연에서는 우리에게 언제 독서가 필요한지, 아이를 기르며 어떻게 책 읽을 시간을 낼 수 있는지, 읽은 책을 어떻게 삶에 적용했는지, 그 독서가 삶을 어떻게 바꿨는지 등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유라씨.
김유라씨.

김유라씨는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30대의 젊은 주부로, 아들 셋 전업맘에서 독학으로 경제 공부를 해 재테크 전문가가 됐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재테크에 성공한 이야기를 써서 작가로 데뷔했다. 저서로는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내 집 마련 가계부’등이 있다.

송영희 포항시립도서관장은“이번 강연을 통해 친절하고 박식한 책이라는 스승이 삶을 어떤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강연은 포항시민은 누구나 참석가능하고 선착순 무료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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