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 자본금 최대 1천만원
29일 설명회…신청절차 등 안내

경북도가 청년들의 창의적인 협동조합 모델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 달 19일까지 공모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 팀별로 700만∼1천만원(자부담 10%)의 자본금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북도에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이 포함된 팀으로, 구성원의 50% 이상이 청년이어야 한다. 경북도에 주 사무소를 두고 (사회적)협동조합 창업을 준비 중이어야 한다. 도는 1차 서류심사로 15개 팀을 선정해 멘토링과 교육을 거쳐 최종 10개 팀을 확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사)지역과소셜비즈 협동조합지원센터 이메일(coop@sebiz.or.kr)로 하면 된다.

도는 오는 29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협동조합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상대로 신청 절차와 추진 일정을 안내하고 서류 작성 방법, 사례 학습 등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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