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일 오후 4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주병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리고, 다른 손님을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A씨는 노상방뇨를 하다 동네주민이 훈계하자 폭력을 행사하는 등 지난해 7월 1일부터 최근까지 포항시 남구 해도동 일대 식당과 택시기사, 동네주민들을 상대로 총 10회에 걸쳐 주취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확인 결과 A씨는 지난 2014년에도 동네 조폭으로 구속된 바 있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