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
市, 내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서
업체 100곳 참가… 270명 채용

대구시는 오는 24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출입구에서 ‘2019 대구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이지앤, 한국메디컬로보틱스(주), (주)리얼테크, (주)한국교육진흥원, 동우씨엠(주), 영남대학교의료원, 이레아이맘, (주)케이티씨에스, 대구노인복지협회, 강북희망협동조합, (재)대구행복한학교재단, 유니에스 등 총 20개 업체가 참가한다.

업체들은 현장에서 1:1 면접을 통해 행정사무원, 특기적성강사, 산후도우미, 요양보호사, 웹디자이너, 사회복지사 등 1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80개 업체가 사무회계, 서비스, 보건복지, 교육분야 등에서 13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에서는 40개 부스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 1:1 구직상담, 이력서 클리닉, 여성유망직종 및 직업교육훈련 안내, 구직 스트레스 검사 및 향기치료, 여성친화직종 창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유망직종체험관에서는 ‘힐링원예 창업 및 체험’, ‘3D펜 체험 및 4차산업 창업상담’을 진행하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지문인적성검사, 면접이미지컨설팅, 이력서사진촬영 및 인화, ICT기반 뇌파측정 심리검사, 미술심리검사와 향기치유, 노무상담,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2009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개소해 2018년 5곳으로 확대하고,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에 대한 취업 관련 정보제공과 구인·구직 상담, 기업체 취업연계, 직업교육훈련, 여성일자리박람회,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인 ‘Good job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오고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대구시는 지역 여성들을 위해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분들께서는 언제든 지역 센터를 방문해 상담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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