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청장 정동명)은 대구·경북지역 ‘2019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음달 8일까지 3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 방식은 면접조사를 중심으로 응답자가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인터넷 조사방식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고용정책 활용을 위한 시·군별 고용률 및 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다양한 고용현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의 경우 8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지표는 10월에 각각 발표하는 등 시기를 달리해 항목별로 올해 12월까지 공표할 예정이다.

정동명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