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부 국회 전달하고 협조 요청
이에 나 원내대표는 “조만간 신한울원전 건설 현장 방문을 통해 울진군민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겠다”고 말했고, 홍일표 위원장은 “정부 관련 기관의 전력산업 전반에 대해 면밀한 재검토를 강력하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국회의장에게 울진군민 서명부를 공식 문서로 하는 청원서도 접수했다. 한편 이들은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공청회에도 참석해 탈원전 무효화를 선언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강력 투쟁에 나설 것을 표명했다. /박형남기자